재무 설계.

Days/Diary | 2008/12/09 10:47 | 소책

몇달 전부터 만든 CMA통장.
원래 저는 무척이나 바보같이 저금을 하는 사람으로, 그냥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쓰고
남으면 그게 저금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그렇게 해도 제가 딱히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씩은 돈이 모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몸이 아파서 병원비로 목돈을 쓰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이렇게 돈을 모으다간 다 없어지는건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지금 저는 여윳돈이 거의 없다시피 하답니다 ㅜㅡㅜ

게다가 어제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 완전 정신 차렸어요.

이건 아냐..;;


아무튼 CMA통장을 만든 동양종금에서 전화가 왔어요.
무료로 재무설계를 해줄 테니 한번 받아보시겠느냐구요.
저는 재무설계가 원래 무료인지는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요. ㅡ_ㅡ

물어봤더니 외국계 금융회사가 쭉쭉 들어와서 고객을 뺴앗아 가기 전에 유치를 해보겠다는 의지로
이렇게 연락을 해서 설계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욤. 글쿠나아

제 월급과 현재 상황. 이것저것을 물어보시더니 이러이러하게 하라고 표를 만들어주시네요.

일단 가지고 있던 펀드는 납입중지를 하고. 의료실비보험은 잘 가입했으니 그냥 두고.
가지고 있던 연금은 잘못 가입한 것이니까 손해를 보더라도 턴을 하고 다른것으로 바꾸는게
장기적으로 이익이라고 하네요. 고민끝에 해지. 다른 상품을 찾고 있어요.
좀 너무 기간 길지 않은 것으로..

변액 유니버셜 3년짜리 하나 들고. 오늘은 우리은행 투인원 적립식 예금 하나 들 예정입니다. (1년)

일단 연금만 하나 잘 선택해서 가입하면 좋을꺼 같아요.

지금은 당장 가진돈이 쏙쏙 저금으로 빠져나가서 무진장 가난하지만
내년엔 적금 만기도 있고. 조금 웃을 수 있겠죠? ^^

Trackback address :: http://www.sochaeck.com/blog/trackback/971
  1. 보험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Tracked from 작도닷넷 2009/01/04 20:32  삭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안 그래도 보험을 들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젊고 건강한 시절에는 최대한 안 들고 버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3318619

Comments List

  1. xacdo 2008/12/09 17:08

    병원비 때문에 금융에 관심을 가지셨군요..

    근데 요즘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해야 할 때입니다. 은행에 차곡차곡 저금하는 것도 전혀 나쁜 방법이 아닙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044736
    CMA금리 잇단 인하
    동양종금·미래에셋 등 선발사 줄줄이 금리인하
    ...장기적인 경기 침체 우려로 CMA의 이율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nbaram/150036593418
    1년 3개월 넣은 변액보험 해지... 우울하다
    요즘 들어 급전도 많이 필요하고 주위 사람이 날 가만 놓아두지를 않는다.
    ...변액보험은 중도 해지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요즘 은행들 자금 압박 때문에, 정기예금이 이율이 높은 대신 중도 해지가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소책 2008/12/10 10:16

      그렇쿠나~ +_+ 안그래도 변액보험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아.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보고 하는데..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고 가입을 하라는분도 있고. 안정적으로 가라는사람도 있고 그러네..

      그리고 적금은 1년짜리로 짧게 들었다능. 어우 뭐가뭔지 모르겠다
      암튼 좋은정보 고마워 ^^

Write a comment.